<앵커>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 국가 의료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제작된 창작 뮤지컬 허준이 1월 8일 부천 시민회관에서 앵콜 공연됩니다.
이에 앞서 매채 홍보를 위한 작품설명회를 가졌는데요.
이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서자 출신의 신분적 한계 속에 젊은 날을 절망 속에서 방탕하게 허비하다 조선 최고의 명의 유의태를 만나 심의의 길을 가게 되는 허준의 일생을 그린 창작 뮤지컬 허준.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 의료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창작돼 전국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창작 뮤지컬 허준이 1월 8일과 9일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지는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작품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중앙일보, 부천방송, 부천투데이, 부천 시민 신문 등 여러 언론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 및 작품 설명회에는 부천 문화재단의 많은 후원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리 부천이 무형문화유산 엑스포를 합니다.
이런거에서 유네스코에 등록된 허준이 부천에서 그래도 좀 공식적으로 청소년이 제작한 걸로서는 너무나 좋은 공연물이기 때문에,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단초가 될까 해서 우리 문화재단이 후원하게 됐습니다.
- 박두례 상임이사(부천문회재단)
<리포터>
허준의 테마곡 중 하나인 '이것이 진정한 스승님의 마음인가'를 예진역의 이가연과 허준역의 최병일이 듀엣으로 부른데에 이어 뮤지컬 배역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 굿뉴스코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언론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기자들은 국제청소년연합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굿뉴스코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집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인터뷰>
많은 기자분들이 이 학생들이 일년 동안 남들 위해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굉장히 신선해 했고, 그들이 가진 정신에 대해서 칭찬했고요.
한 분은 저에게 끝나고 와서 "아, 이 학생이 정말 신앙으로 튼튼히 다져졌네요." 라고 얘기 하고 돌아갈 정도로 우리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참 느낄 수 있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송충환(뮤지컬 허준 기획)
<리포터>
연출을 맡은 윤상훈씨는 허준 뮤지컬을 준비하며 느꼈던 배우들의 순수한 마음과 빠른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허준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부천문화재단 박두례 상임이사는 도전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에는 소외받는 불우이웃 및 보훈단체가 초청되고, 또한 수익금은 저개발국에 지원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좀 약간은 문화에 소외되어 있는 군인, 아니면 보훈단체, 유공자, 국가를 위해서 했던 보훈단체가 있습니다.
그런 분과 또 특수 다문화 외국인들 이런 분들을 천원 문화 기부로 천명 정도를 1회로 알리고, 나머지 3회는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리포터>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
한 생명을 살리는 길을 가리.
2010년 경인년 새해 펼쳐질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