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이 빛나듯이 우리 삶에 어려움이나 고난은 다가올 기쁨을 더욱 크게 하는데요.
삶의 깊은 지혜를 소개하는 기쁜소식분당교회 청년회 성경세미나가 3일 있었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분당교회 청년집회가 11월 3일 5일 이틀 동안 분당 뉴코아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단기선교를 마치고 복음의 소중함을 잊고 살던 청년들은 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이번 청년집회를 기획하였고, 바쁜 일정에도 합숙하여 한 마음으로 청년 집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밤늦게 까지 함께 연습한 문화공연들과 단기선교 때 복음을 뜨겁게 전했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고난 뒤에 감춰진 축복을 주제로 황보연 장년 형제는 뇌출혈로 쓰러졌을 때의 간증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모든 죄를 단번에 씻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형제자매들이 직접 초청한 분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특히 교회를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청년들이 집회에 참석해 모두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학교와 직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 청년들은 함께 집회를 기획하고 공연을 연습하고, 초청장을 돌리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분당 청년들의 마음에는 복음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GNN TV 김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