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갈수록 아이들이 성숙하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오산에서 강연이 열러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리포터>
경기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늦은 오후 3,40대 중장년층들이 성교육 강좌에 열중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붉어지는 성범죄 사건들로 자녀가 티 없이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소망이 어느때보다 큰 때, 참석자들은 아이를 위해 늦깎이 배움에 한창입니다.
성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질 때 자녀를 밝고 아름답게 키울 수 있음을 느끼며 성교육 중요성을 실감 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기쁜소식오산교회 부인회가 주최 했습니다.
먼저 부모가 아이들의 성을 바로 알 때 아이들도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식에서 시작 됐습니다.
강사로 구성애 아우성 전문 상담원인 최미희씨가 나섰고, 오산자원봉사 센터 소장의 도움으로 장소는 무료로 대관됐습니다.
신종 플루의 우려에도 많은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부모의 시각에 맞춰 꼭 필요한 강연을 열어준 기쁜소식오산교회에 고마워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