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대학들이 굿뉴스코 홍보를 하면서 더 넓은 세계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고 있습니다.
5일엔 세종대에서 굿뉴스코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리포터>
대학 강의가 끝난 저녁 시간.
한 강의실에서 흥겨운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굿뉴스코 모집 설명회가 세종대에서 열려 아프리카 아카펠라가 선보였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밝은 표정과 이색적인 노래 가락은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날 IYF 사무국 직원이 나와 전반적인 IYF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박희진(세종대 식품공학)
사진이나 이런 동영상 같은 것을 보면서 아, 내가 제가 지금 3학년이거든요. 이번 학기 끝나면 이제 4학년이에요.
근데 뭐 더 이상 휴학하지 않는 이상 갈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 대학 그냥 졸업하느니 한번 1년 시간 내서 갔다 와보자 이렇게 생각도 들더라구요.
많이 예, 생각이 바뀐 거 같아요.
<리포터>
지난 2005년 코트디부아르로 다녀 온 노승립 학생의 체험담을 들었고,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물으며 더 자세히 굿뉴스코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유슬기(세종대 영문학과)
뭐, 주위에 해외봉사 간 후배도 있고 해서 그 얘기 듣고 왔는데 의외로 좀 많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 같고, 또 거기서 다들 많이 얻어 오는 것 같은데 저도 기회가 있으면 그 여기 통해서 한 번 가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 이수지(세종대 영문학과)
사실 10개월이라는 시간이 되게 부담되는 시간이거든요.
근데, 그 시간을 통해서 다들 긍정적으로 결과를 얻으셨으니까 저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는 거 같아요.
<리포터>
해외 봉사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 자신의 젊음을 던질 곳을 찾던 학생들에게 굿뉴스코 설명회는 좋은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 Good News TV 김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