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6일 주말 아침 Good News Today입니다.
불치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희망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알려주는데요.
25일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운화 아토피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터>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인천에 아토피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아토피 캠프가 열렸습니다.
아토피로 인해 절망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이 캠프는 이번으로 5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0여명의 아토피 환자 및 보호자분들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었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현악 4중주의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등을 들려주었으며 이어진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는 순수한 그들의 미소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같이 미소를 띠게 했습니다.
그 후로 이어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아카펠라와 트루스토리 역시 아토피 환자들의 절망에 빠진 마음에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중 트루스토리는 실제 완치된 환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연극으로 가장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이어진 교육은 아토피 환자들의 고통에 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더, 더 두터워졌고, 원장님이 이번 캠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말씀 들으면서 참 대단하시다. 믿고, 치료 계속 받으면 우리 종현이 아토피 고쳐주실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 김인숙(아토피캠프 참가자)
<리포터>
같은 시각.
주니어 팀과 키즈 팀은 자원봉사자들과 노래를 배우고 종이컵 인형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학교에 이제 포스터 붙여져 있는걸 4회때 보고 4회 5회 지금 이렇게 참석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종교단체란것 때문에 거부감이 좀 없지않아 있었어요. 종교가 없다보니까. 근데 저 같이 일하면서, 이제 봉사활동 하면서 한 분 한 분 다 이제 IYF 다 하시는거 보면서 일단 무조건 믿어라가 아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 생각하시는 사랑이라는 것을 이런 캠프를 활동을 하면서 이제 전파를 하는거잖아요. 그런게 참 좋은거 같아요.
- 최보경(아토피캠프 자원봉사자)
<리포터>
이번 아토피 캠프는 아토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며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