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작 뮤지컬 허준 최종 오디션이 IYF 서울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열기가 가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창작 뮤지컬 허준 오디션이 IYF 서울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40여명의 뜨거운 참가열의를 보여주었던 1차 오디션의 이후 오늘 열린 마지막 공개 오디션에는 나이를 불문한 참가자들의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이 날 젊은 대학생들이 보여준 진지한 지세와 뛰어난 역량들을 앞으로 열릴 창작 뮤지컬을 사뭇 기대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뮤지컬 배우가 워낙 어릴때부터 꿈이어가지고 그 꿈을 위해 어, 달려나갈 음, 첫 도전이예요. 이 뮤지컬이.
그래서 어, 저는 되게 소소하고 작은 규모의 공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저는 어, 뮤지컬 배우라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 곳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노희진(연세대학교)
<리포터>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공연될 허준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조연출한 윤상훈씨가 연출을 맡는 등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탄탄한 구성과 함께 탄생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후원사로 문화관광부와 대한 한의사협회가 나섰습니다.
<인터뷰>
어, 저희가 진짜 은혜를 입어서 어, 프로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연출가님이랑, 작곡도 지난 해 뮤지컬 어워드에서 상을 받으신 이제 분이 작곡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이가연(연출)
또 대한 한의사 협회에 뮤지컬 허준을 우리가 진행한다고 연락을 했을 때 어, 대한 한의사 협회에서 너무 반가워하면서 아, 우리가 후원을 해주겠다고 같이 이 뮤, 뮤지컬을 진행해보자고 이렇게 얘기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광고 후원도 받게 되고, 함께 이렇게 뮤지컬 허준을 만들어가고 있고요.
- 윤태현(홍보대외협력)
<리포터>
이 날 발표된 최종 합격자 35명은 배우 20명과 스텝 15명으로 기존 멤버들과 7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게 됩니다.
22일 서울 시청 앞 광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열 대학생 창작 뮤지컬 허준.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전문가들의 탄탄한 구성으로 재탄생할 새 뮤지컬이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