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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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부산 대전도 집회 셋째날
2006-06-01
5월31일. 대전도집회 기간중 지방선거일이 있어서 휴무를 맞은 사람들이 KBS홀을 가득채웠다.

심령들의 손을 잡고 오시는 형제자매님들의 표정이 무척이나 밝다.
오신다고 약속하셨던 분이 약속을 어기셨는지 큰 보석을 잃은듯 안타까워 하시는 자매님.  
휴대폰을 끊지 못하고 끝까지 강권하시는 분.
의자에 앉아 약속하신분을 잠잠히 기다리시는 분.
KBS홀 로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앙서적판매대는 상품권을 가지고 서적을 교환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젊은 GNC 학생들도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GNC 5기로 프랑스 파리에서 봉사하고 있는 최은혜 학생의 아버지는 진해에 사시는데 신학교를 다니던 동생이 29살에 세상을 떠나 `하나님을 믿는 신학생이 죽다니....`하며 너무 슬퍼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닫고 살아 오셨다. 2006년 올해 아들이 GNC 6기로 지원을 하여 1박 2일간 GNC 6기 오리엔테이션을 갔다와서 "아버지 박목사님 말씀을 한 번 들어보세요." 라는 권유에 집회에 오셨다. 목사님 말씀을 듣고 너무 행복해 하시며 지난 세월동안 부도로 재산도 건강도 다 잃으셨는데 복음을 들으시면서 몸이 회복되어져 가고 마음에 소망도 갖게 되셨다.

매시간 말씀전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몸으로 표정으로 노래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주셨고, 굳어있던 마음을 녹여주셨다.
대구, 서울, 울산정기연주회... 계속되는 일정으로 몸은 피곤할텐데 합창단원들의 삶이 찬양으로 베어나오는 듯 하여 더욱 감사와 감동이 되었다.



박옥수목사님은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매시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셨다.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의 말씀자체가 능력이기 때문에 내생각을 더하지말고 말씀 자체를 받아들이면 그 안에 의와 거룩함이 받는자의 것이 된다는 메세지를 전하셨다.
형편과 상관없이 별처럼 네자손이 많으리라는 말씀을 받아들인 아브라함.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방주를 만든 노아.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이 들려지자 걸어갔던 38년된 병자.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씻어 놓은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일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고 말씀하셨다.
창세기 한장한장이 넘겨질때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믿음의 사람이 되는 이번 부산대전도집회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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