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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06 동경대전도집회 둘째날 오전
2006-05-04
오늘은 일본의 Golden Week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3일 헌법기념일입니다.
주님께서 화창한 날씨를 허락하셔서 신주쿠 쿄엔마에(왕실공원)의 아름다운 배경이 보이는 요쯔야 구민센터 9층 홀에서 집회 둘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전단지와 단기선교사들의 길거리 전도를 보고 집회에 오게 되었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만나 교제를 나누고 신앙서적을 나눠주면서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시는 종의 행보를 복되게 하심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의 시종을 그라시아스 합창단 조은혜 자매님의 독창 오 놀라운 구세주, 도은실 자매님의 클라리넷 독주로 집회 둘째날의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합창단 형제자매님들의 혼성합창 ‘곧 평안히 쉬리로다’, ‘기쁜소식 들리니’는 화창한 날씨마냥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창세기 7장 1-12절에 나오는 노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성경속에 나오는 노아의 마음에 당신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짓기 원하신다는 내용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나환자 촌에 가는 일을 두고 기도하시면서 주님과 나눈 대화, 중국 강가점에 수양회를 인도하러 가셨다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위기를 모면했던 일 등등…… 주님과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 온 지난날을 간증하신 박 목사님은 성경 속에서 인간이 일한 결과는 항상 악할 뿐이었지만, 하나님이 일하실 때 비로소 진정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법칙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법칙을 발견하면 성령이 우리를 통해 일을 하십니다. 성경 속에는 사람이 일을 하는 장면이 있고 하나님이 일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닷새 동안 천지 창조를 마치시고 난 뒤에 마지막 여섯째 날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성경 속에서, 인간이 보기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항상 인간이 무엇을 한 결과는 죄악뿐이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을 믿은 것입니다. 바로 그 노아를 보고 하나님은 믿음이 있다고 하셨고,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고 자신의 생각을 믿지 하나님의 말씀은 믿지 않습니다. 노아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뢰했고 그들은 결국 멸망을 당했습니다.
 여러분,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값없이 말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쉬운 것입니다. 신앙은 전선과도 같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연결되면 전기가 통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정확하게 우리 마음이 예수님과 연결되면 예수님의 마음이 흐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어진 신앙상담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약 20여명 정도 되는 영혼들이 사역자님들과 한국에서 오신 장로님들, 단기선교사들과 창세기 말씀을 나누면서 성경 속에 나타난 노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우리 영혼의 모습을 말씀에 비추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집회는 5일(금요일) 저녁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본에 큰 변화를 일으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는 이번 집회를 위해 형제자매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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