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주강사로 참석하는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가 오는 31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27일 기쁜소식선교회는 ‘다시 사신 주 예수 나 항상 섬기네’라는 주제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차례, 부산 KBS홀에서 한 차례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새벽 6시와 오전 10시, 오후 4시에 진행하며 부산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선교회는 지역 거주자를 위해 부산에서도 집회를 준비했다. 이에 서울, 경인, 강원, 충청, 전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참석 희망자는 서울에서 기념예배를 드리면 된다.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은 부산 기념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부활절 예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예배이다. 기쁜소식강남교회의 담임인 박옥수 목사는 이날 현대인에게 다가오는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주제로 설교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부활절은 기독교의 축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념일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한 승리의 날을 상징한다”고 기념예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의 죽음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데, 사망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신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의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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