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쁜소식선교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9일 저녁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5월 3일과 4일에는 서초구 양재동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다.
이번 세미나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은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이 함께하는 협연으로 알려졌으며 성경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도록 인도자 역할을 한다.
성경세미나 2부에는 개인 신앙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과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 28년을 맞았다.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고 있으며 선교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http://goodnews.kr)를 통해 인터넷(모바일 지원)으로 세미나를 생중계 한다.
성경세미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로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상반기 성경세미나 일정으로 이번 서울지역 성경세미나에 이어 대구(5월 19일(일)~ 22일(수)), 전주(5월 28일(화) ~ 31일(금)), 인천(6월 2일(일)~ 5일(수))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