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세계를 알면 사회와 가정이 행복해집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행복 속에서 잠들고 소망으로 눈뜨게 하는 것이 IYF의 목표입니다."
IYF(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74) 목사는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 청소년 문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세계 각국 정부와 교육기관이 자문을 구하고 청소년 문제와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 박 목사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17개국 21명의 정상을 만나 마인드 강연과 36차례 회담을 통해 자살·폭력·마약 등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강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마인드북 시리즈 네 번째 저서 '마음밭에 서서'를 출간했다. 자기계발 부문 베스트셀러 1위와 교보문고 <인생을 바꿀 책 한 권> 에 선정된 신간 서적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를 정밀하게 설명하고 마음의 단계를 심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지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과 세계 청소년들을 이끌어갈 교육의 방향에 대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