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귀국발표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6일 토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지난 주 27부터 시작한 전국 순회 귀국발표회가 어제는 마산 315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단원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감동의 깊이 또한 커져만 갑니다. <리포터> 올해로 9년째, 대학생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은 3월 5일 저녁 마산 315 아트센터에서 귀국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년간 해외 68개국에 파견되었던 별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민속 댄스와 뮤지컬, 체험담, 연극 등을 통해 해외에서 느꼈던 사랑과 행복을 표현했습니다. 그 사랑을 온 마음을 다해 순수한 젊음의 열정을 쏟아내는 공연과 어려운 형편을 원망하고 가난을 탓했던 단원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며 인생의 소망을 얻는 이야기는 그곳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과 특히 새로 참석한 학부모님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 슬픔, 두려움이 오면 그것에 좌절할 수밖에 없는데 IYF 학생들처럼 하나님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런 공연이 너무 신선했어요. 그냥 전문배우들 그런 공연보다 너무 밝고 내가 막 기쁘고, 박수가 나오고, 너무 이쁜거예요. 학생들이. 왜 이런 공연을 아니 못 봤나.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너무 감사해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학생들 그 고백편지 같은 거 했을 때 정말 부모가 말로 하는 것 보다 본인들이 스스로 느껴가는 과정이 좋은거구나. 그 친구들의 말 하나하나가 그 사람들이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큰 힘이 정말 존재하는구나. 지금까지 그걸 그렇게 많이 못 느꼈는데, 아, 그런게 있구나. 내 자신도 이제 그런 면을 좀 봐야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최현정 한방원장(태봉병원) <리포터>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모토를 가진 제8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전국 10개 도시에서 귀국발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Good News 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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