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3일 수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강릉, 전주, 인천에 이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귀국발표회는 무대 위 주인공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리는 이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2일 대전에서 있었던 귀국발표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봄을 머금은 비가 내린 3월 2일.
IYF 대전 센터에서는 행복을 가득 머금은 제8기 굿뉴스코 해외 단원들의 귀국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오늘 삼촌도 오시고 할머니도 오시는데 삼촌이 교회를 많이 싫어하시고 그러시는데요, 교회 오셔 가지고 저희 행사 하는거나 목사님하고 같이 립셉션 가지면서 마음에 참 행복하고, 구원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정훈(8기 굿뉴스코)
저희가 이렇게 공연을 하는 동안에 진짜 한 사람이라도 더 마음을 열고, 정말 박 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세상에서 최고로 값진 공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효진(8기 굿뉴스코)
<리포터>
1,2부로 나누어진 이번 공연엔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단원들의 마음이 어우러져 댄스, 뮤지컬, 트루 스토리 등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각 나라에서 단원들이 겪었던 체험과 마음의 기록들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기에 희망도 없었던 헬렌켈러가 설리반 선생님을 만나 빛으로 나온다는 감동적인 스토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전한 굿뉴스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굿뉴스코의 이 봉사활동은 실제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봉사활동이 다른 봉사활동이 실제의 봉사활동이 되지 못하고 그냥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하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진짜로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봉사활동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김덕추(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리포터>
이날 축하메시지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쏘여 죽음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을 만났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 되어 독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IYF와 하나님을 통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당부 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제8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학부모들과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귀국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밝게 변화된 모습을 본 학부모들이 IYF를 향해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모든 학생들이 정말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거 보니까 너무 기뻤고, 정말 다시 가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마냥 그냥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 들으니까 정말 젊은이들을 위해서 일하는 게 너무나 참 훌륭하시단 생각도 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 김영수(학부모)
<리포터>
행복을 전하는 제8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귀국발표회는 광주로 이어집니다.
Good News TV 최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