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 내 움츠렸던 어린이들이 봄방학을 맞아 눈썰매장을 찾았습니다.
씩씩하고 건강한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의 주일학생들의 나들이 모습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2월 17일,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주일학생과 중고등부 학생 50여명이 화순 배과선에 있는 눈썰매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야외 활동은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자연을 즐기면서 새로운 마음을 갖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
하얀 눈을 가로지르며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학생들의 모습은 추위를 잊어버린 듯 합니다.
긴 겨울 방학에 지루하게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던 학생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눈썰매장에 처음 왔는데요. 너무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니까 너무 좋아요.
- 심기원(주일학교 교사)
<리포터>
서로 부딪히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3,4명씩 손을 잡고 눈썰매를 타기도 하면서 이제껏 서먹서먹 했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내려올 때 너무 눈이 미끄러워서 튜부가 잘 내려오니까 너무 좋았어요.
재밌었고요.
- 김희정(주일학교 초등부4)
너무 신나고 재밌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눈썰매장 너무 재밌어요.
<리포터>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새학기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최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