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10 월드캠프 준비
<앵커> 홍콩에 이어 2월 남미 3개국에서 2010 월드캠프가 개최됩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학생들이 벌이는 홍보는 각 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파라과이 소식을 들어봅니다. <리포터> 파라과이에선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10 월드캠프 홍보가 한창입니다. 특히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 각지에 월드캠프가 활발히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IYF 관계자의 출연 요청에 두 방송사 PD가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여러 프로그램에 IYF가 출연하게 됐습니다. STN방송사 아따끼엔에서는 IYF 학생들이 2010 월드캠프를 소개하며 직접 무대에서 불레리아를 선 보였습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도밍고엔 파밀리아에선 20여분동안 IYF를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또 여러 IYF 학생들이 출연해 IYF에서 배운 것과 느낀 점을 자유롭게 나눴습니다. 라디오를 통해선 매일 수십자례 월드캠프가 광고되고 있습니다. IYF 학생들이 직접 찾아간 랸두띠와 파라과이 교회가 운영하는 마날띠알 등 9개 채널을 통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소식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꼼뻬볼에서 월드캠프를 앞두고 언론 매체를 통해 IYF는 현지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길거리 홍보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5명씩 한 팀을 이뤄 방학 기간을 맞은 대학가 외에도 아순시온 중심가를 다니며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인근 국가인 칠레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작년에 월드캠프가 열렸고 언론매체를 통해 소식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캠프에 대해 모르는 것을 보며 학생들은 홍보의 중요성을 깊게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파라과이는 여름으로 한낮 기온이 40~50도를 기록합니다. 단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 여러움도 느끼지만 돕는 손길과 준비한 사람들을 만나며 월드캠프를 향한 소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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