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 캠프와 동시에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 캠프도 열렸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거창교회에서 유치부와 주일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돼 참가한 아이들은 놀면서 마음껏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전엔 곤충브러치와 밀가루와 과자 색종이를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일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만드는 사이 지구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중국어 클럽은 노래를 배우면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았습니다.
처음엔 부모님과 떨어져 낯설어 하던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적응 하는 모습에서 어느새 의젓해졌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엔 사르밧 과부를 중심으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과부가 엘리야에게 자신을 맡겼을 때 굶주림이 끝난 듯 우리 죄도 예수님께 맡기면 온전해 진다고 했습니다.
저녁 프로그램은 구원 받지 못한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원주 캠프장엔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200여명이 모여 캠프를 했습니다.
과자 공예와 비즈 공예, 클레이 아트 등 마음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클럽 활동과 야외활동, 그리고 명사들로부터 듣는 강연은 몸도 마음도 한층 자라게 했습니다.
또 직접 청소와 설거지를 하며 자신을 절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녁 말씀 시간은 하나님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여러 예화를 통해 말씀이 실상인 것과 하나님의 만물 속에 살아계심을 발견하며 놀라워 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이유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란 메시지는 창조주의 큰 사랑을 전해줬습니다.
교회 안에 오랫동안 지냈지만 마음에 힘을 잃고 지내던 아이들은 캠프 속에서 만난 약속과 사랑 속에서 소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