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전 세계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전 세계 정상들. 제11회 세계장관포럼이 7월 2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전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21개국 22명의 각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해 ‘청소년 문제와 마인드교육을 통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의제와 발표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라는 큰 변수를 만난 후, 전 세계 청소년 문제는 분야를 가릴 수 없는 사회 전반의 문제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각 정부 부처와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올해는 ‘세계장관포럼’으로 확대되고, 더 다양한 부처 장‧차관들의 참가가 이뤄졌습니다.
총 3번의 세션, 19개국 장‧관이 순서대로 나와 발표했습니다. 각국의 환경과 문화는 다르지만,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청소년들이 지나친 물질주의와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우울증 등의 병폐를 겪고, 자제력 상실로 인한 각종 범죄와 약물 남용에 빠지는 것은 현재 전 세계가 처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YF의 마인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날 발표한 장차관들의 공통 해결방안이었습니다.
인터뷰) 라파엘 펠리즈 가르시아 /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장관
인터뷰) 클라우디아나 콜 / 감비아 초등교육부 장관
이미 IYF의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각 정부 부처는 시행 사례로 마인드교육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근본적인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한 교도소에서도 재소자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으로 재범률을 낮추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실질적인 변화의 대책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헤랄드 캄포스 발베데레 / 코스타리카 평화 법무부 장관
발표의 열기가 뜨거웠던 세 개 세션이 모두 끝나고, 장차관들은 잠시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브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이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장‧차관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성경 열왕기하 5장, 아람 나아만 장군에게 포로로 잡혀온 소녀의 마음에 하나님이 일하시고, 그 변화가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이 낫는 변화로 이어지는 이야기. 박 목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을 때 찾아오는 평안과 행복, 그리고 변화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 나라를 이끄는 장‧차관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죄 사함을 받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처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전 세계 21개국 장‧차관들.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교류와 마인드교육을 통한 협력이 굳건해질수록, 청소년들과 그들이 이끌어갈 국가의 미래를 더욱 밝아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서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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