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지난 5일 저녁, 뉴질랜드에서 한국과 뉴질랜드, 그리고 사모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IYF가 주최하는 ‘희망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가스펠 가수 리오몬따냐와 IYF 청소년 가수 소피 김, 사모아 워십센터의 아카펠라 팀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 무대는 뉴질랜드의 옛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그 희망의 불씨를 피웠습니다.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한 사모아 워십센터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사모아인들의 교회 단체로, 기쁜소식선교회와 MOU를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사모아 워십센터 총회장 레울리 레리코 목사는 오클랜드 20개 지교회에 공지해 콘서트에 함께 참석하고, 기도와 인사로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모아 워십센터의 찬양팀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콘서트의 문을 열었습니다. IYF 청소년 가수 소피 김, 그리고 가스펠 가수 리오 몬따냐의 풍성한 음색이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 사모아 노래는 관객 모두가 함께 부르며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어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영교 목사가 출애굽기 34장 말씀을 시작으로 성경 속에 나타난 구원과 속죄의 말씀을 갖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의롭게 했다고 말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도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소망과 희망이 가득 채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영원히 의롭게 됐냐는 강사의 질문에 관객들은 손을 들어 답했습니다.
인터뷰) 스틱보라 투에그네바우 / 뉴 예루살렘 미니스트리 교회
인터뷰) 레울리 목사 / 사모아 워십센터 뉴질랜드 총회장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쁜소식 오클랜드 교회 측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말씀에 움직이고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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