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2023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베냉과 말라위에서 귀빈들이 방한해 박옥수 목사를 만났습니다. 바로 토마스 야이 보니 베냉 17대 대통령과 말라위 영부인 모니카 차퀘라 여사입니다.
토마스 야이 보니 베냉 17대 대통령의 방문은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2013년 대통령으로 재임중이던 당시 베냉 IYF 월드캠프로 인연을 시작한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IYF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며 박옥수 목사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하고, 퇴임 직후 2016년 7월 방한해 박옥수 목사와 신앙상담을 하며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이번에도 박목사와의 면담을 위해 서울 양재동에 있는 기쁜소식 강남교회를 방문한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강남교회 성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특별히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에도 흥겨워했습니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환영식,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강남교회 주일학교 댄스팀이 환한 미소로 행사를 열었고, 이어 그간 기쁜소식선교회가 펼친 해외선교활동을 요약한 영상을 본 후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이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의 재방문을 기뻐하는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친 후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됐다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낸 그는, 구원간증과 함께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놀랍게 역사하셨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을 열렬히 환영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이날 참석해 대통령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도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목사는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의 남은 생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길 바라고, 복음 안에서 가족이고 형제가 된 그가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소망을 전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지금의 기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다며 환영식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찬송가를 불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말라위 영부인 모니카 차퀘라 여사는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성경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5시, 기쁜소식인천교회에 들어서는 모니카 차퀘라 여사를 인천교회 성도들이 말라위 노래인 ’우텡가‘로 맞이했습니다. 차퀘라 여사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만찬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영부인에게 복음을 전했고, 경인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 공연에 영부인은 “말라위 청소년들에게 부채춤을 꼭 가르쳐 주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모니카 차퀘라 말라위 영부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저도 죄 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입니다”라며 축사를 시작했습니다. 말라위는 종교의 자유가 있어 하나님을 자유롭게 섬길 수 있지만, 교회를 다녀도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신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고 설명한 영부인은 박옥수 목사가 말라위에 전한 복음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며 기뻐했습니다, 또한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은 말라위에 정말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며, 말라위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아 올바른 길을 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과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마음을 열고 함께 하는 전 세계 각국의 정상들.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이들과의 교류가 앞으로 꾸준히 이어지며 전 세계 복음화를 앞당기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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