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박옥수 목사 인천 성경세미나 시작

2023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주 광주에 이어 두 번째 도시 인천에서 시작됐습니다. 거센 비와 함께한 지난주와 달리 화창한 날씨 가운데 5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인천 지역 교회 성도들은 모든 이가 구원의 진리를 알기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약속 삼아 4월 중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세미나 홍보에 전념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판전도, 깃대 광고, 구역집회, 버스 전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세미나 소식을 홍보했고 특히 실버와 다문화 가정, 러시아어권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성경세미나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경래 / 기쁜소식 인천교회

 

그렇게 시작된 인천 성경세미나의 첫날, 속속들이 예배당으로 들어서는 참석자들이 금세 좌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다 함께 찬송을 부르며 밝은 분위기 속 성경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특별히 이날은 현 말라위 대통령 영부인인 모니카 차퀘라가 방문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모니카 차퀘라 영부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도 죄 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며 입을 열었고, 박옥수 목사가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은 말라위에 정말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며 말라위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설교 전 풍성한 축하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새소리 어린이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무대를 열었고,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영부인의 방문을 축하하는 의미로 말라위 현지 노래인 Odala Munthu(오달라문투)‘Uthenga(우텡가) 두 곡을 불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의 강사 박옥수 목사는 첫날 요한복음 9장에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로암에 간 소경이 눈을 뜬 것처럼,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튿날에는 출애굽기 12장 유월절의 관례 중 문설주에 발린 피에 관해 설명하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린 피가 우리 죄를 완벽히 사했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면서 더욱 깊이 있는 말씀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그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생각을 벗어나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짐에 깊이 공감했고, 이후 나타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윤희 / 기쁜소식시흥교회

인터뷰) 이경숙 / 기쁜소식인천교회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으로 이뤄지는 구원, 그 구원의 기쁨을 인천 시민들에게 전하는 2023 상반기 박옥수 목사 인천 성경세미나는 오는 10일 저녁까지 계속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승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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