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 펼치는 11일 간의 행복일주,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국투어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도착한 일곱 번째 도시 대전, 여덟 번째 도시는 인천이었습니다. 이틀을 연달아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공연장 로비에는 단원들을 보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면서 그 인기를 충분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은 24일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인천은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고, IYF 대전 지부에서는 21기 단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선배인 굿뉴스코 동문들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대전 지역 모든 동문들의 명찰을 만들어 배부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논한 동문들은 21기 단원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손수 포장한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굿뉴스코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은강 / 17기 베냉
인천에서는 다문화가정 관객들의 참석 비율이 높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IYF 인천 지부는 인도나 몽골 등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적을 가지고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초청해, 약 140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인천지부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이전에도 다문화 캠프, 한가위 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로 이들과 꾸준히 교류해왔고, 이번 행사 또한 IYF를 소개하는 동시에 다문화 주민들이 고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두운 공연장에 환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21기 단원들. 단원들의 청춘 그 자체를 굿뉴스밴드와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굿뉴스코의 활동내역을 살펴보며 각 지역 인사들은 단원들에게 연신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창호 / 인천광역시의회 해양·항만특별위원장
동작 하나하나에서 그 나라의 멋을 풍기는 단원들이 꾸미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굿뉴스코를 만나고 행복의 삶을 얻게 된 과정을 담담히 말하는 단원의 목소리에 관객들의 마음이 열리고, 이러한 변화의 순간들은 연극과 뮤지컬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밝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문제와 어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늘 같이 계시며 이들을 도우셨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인생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갖는다면 이제껏 IYF에서 그랬듯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일어남을 볼 수 있다는 소망도 전했습니다.
이어 해외 각국에서 공헌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단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1년간의 해외봉사를 회상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전체합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서정아 / 충남 보령시
인터뷰) 사니 / 인도
회를 거듭할수록 행복도 커지고 있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현장,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앞으로 3회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희정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