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23년 새해를 시작하는 1월의 첫 주, 강릉과 김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차 겨울캠프가 시작됐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김천 수양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2차 겨울캠프에는 대전과 대구, 광주 등 충청과 전남지역에서 약 1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면서 지난 1차보다 더 많은 참석자수를 기록했습니다.
설렘 속에 일찍 도착한 성도들은 아직 눈이 채 녹지 않은 대덕산의 풍경과 맑은 공기를 마음껏 즐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손미경 / 기쁜소식 서부산교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의 각오와 목표를 세우며 보내는 첫 주. 성도들은 각오나 결심 대신 마음에 힘과 능력을 줄 말씀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백경옥 / 기쁜소식 나주교회
인터뷰) 남궁연 / 기쁜소식 익산교회
천팔백여 명의 성도들로 가득 찬 4층 대예배당. 박수와 함께 힘찬 찬송을 부르며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참석자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공연. 광주 지역에서는 ‘주님의 날개 아래’라는 제목으로, 가족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 삶을 얻는 한 성도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기쁜소식대구교회 합창단의 무대는 조화로운 하모니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습니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시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습니다. 출애굽기 19장을 본문으로 한 설교.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율법은 우리 인간이 더럽고 추악해서 법을 지킬 수 없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목적임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성덕 / 기쁜소식 보은교회
인터뷰) 정남옥 /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
말씀이 끝나고 난 뒤엔 그룹교제 및 개인 상담 시간으로 저녁 말씀을 다시 한 번 짚어보거나 이런저런 신앙고민들을 나눴습니다.
새해를 복음의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소망스러운 캠프. 제52회 겨울캠프 2차는 오는 7일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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