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겨울캠프 김천 1차 시작

[멘트]

 

2022년을 마감하는 12월의 마지막 주, 52회 겨울캠프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강릉과 김천, 두 곳에서 3차에 걸쳐 동시 진행되는 이번 겨울캠프. 그 시작을 알리는 1차 김천 캠프가 경북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기쁜소식선교회 김천 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

12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말씀과 교제 속에 좀 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려는 성도 17백 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천, 천안, 마산,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성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즐거운 표정으로 눈이 소복이 쌓인 대덕산을 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중한 인연들을 초청해 함께 온 성도들은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김미자 / 기쁜소식정읍교회

 

해가 질 무렵 본관 4층 대예배당에 모인 성도들. 웃음과 함께 찬송을 부르며 시작된 저녁예배로 1차 김천 겨울캠프의 문을 열었습니다. 캠프를 위해 준비한 성도들의 공연.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서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제목을 빌려 교도소 출소 후 주님 안에 새로운 삶을 얻게 된 한 성도의 간증을 연극으로 표현했고, 이어 남성 5인조 그룹 하모닉스를 필두로 한 합창 공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1차 김천 캠프의 주 강사는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입니다. 김재홍 목사는 사무엘상 27장을 본문으로, 다윗이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망하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환란을 당하게 된 이야기를 설명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잡히면 당하지 않아도 될 불행과 어려움을 당한다며,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 인생을 전환하는 시작이 될 것이고 이번 캠프에서 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무치르 / 몽골

 

지나온 시간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때, 성도들이 어렵고 불행한 신앙이 아닌, 행복하고 담대한 신앙을 배우는 이번 1차 겨울캠프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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