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중2 학생캠프
<앵커> 학생캠프가 전국 여러 곳에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늘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있는 마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찬바람이 싸늘하게 부는 겨울철.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IYF 학생캠프가 학생들을 반깁니다. 5일부터 14일까지 있는 학생캠프를 위해 전국에 중2 학생들은 IYF 경남 센터에 모여들어 분주합니다. 작년 여름 학생캠프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몹시 반가워했습니다. 모든 접수와 클럽 활동 지원이 끝나고, 2010 IYF 중2 학생캠프의 개막식이 대학생들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앙상블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강사이신 이상학 목사는 룻기 1장 말씀을 통해 신앙은 참된 회개와 믿음을 통해 가능하다며 자신이 여기는 보배가 버려져야 참된 행복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둘째날은 청룡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와 싸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서먹서먹한 분위가 사라지고 반 친구들과 마음이 가까워지고, 학생캠프에 마음을 조금씩 여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학생캠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품고 살았던 문제와 어둠들이 사라지고, 밝고 건강한 마음과 함께 2010년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Good News 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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