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중3 학생캠프
<앵커> 부산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생들의 학생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이끌 수 있어서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인데요.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리포터> 중3 학생캠프가 열리고 있는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입니다. 1월 5일 3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으로 캠프의 시작을 알립니다. <개회선언> 지금부터 2010 겨울 학생캠프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개막 공연은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흥미를 더해갑니다. 아프리카 전통댄스 레코, 캠프의 참석한 학생들의 자세를 표현한 롤러코스터 패러디, 글로나이트, 대연교회 장년 형제들이 IYF 창작 뮤지컬 허준을 패러디한 뮤지컬 허정영 등 알찬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니 올림픽 시간, 움츠러들었던 몸을 푸는 학생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홀수반, 짝수반이 한 조를 이루어 학생들은 공정하고 때로는 치열하게 경기에 임합니다. <인터뷰> 오늘 미니올림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참여하고 싶지 않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후에 캠프가 끝났을 때 추억으로 남을만한게 얼마 없을 거 같아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미니올림픽이라고는 하지만 축구, 피구 같은 평범한 종목 외에도 숫자 맞추기, 달려라 줄다리기, 처음 보는 종목이 있어 훨씬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틀 지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거 같고, 남은 캠프 기간에도 좋은 추억으로 가득가득 채워가고 싶습니다. - 강상구(선산은혜교회) <리포터> 강사 박영준 목사는 하나님이 학생들에게 일하고자 하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은 인간의 좋은 것들이라며 인간의 의와 선을 빼고 하나님의 시각과 눈을 통해 보도록 해야하며 그것을 성경을 통해 발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Good News TV 김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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