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5일 목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을콘서트가 있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음악의 향연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되새기게 했던 현장을 전합니다.
<리포터>
회색 빌딩 숲 사이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감미롭고도 아름다운 선율은 시민들의 잠자던 감성을 깨웠습니다.
4일 서울의 중심 시청 앞 광장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을콘서트가 열려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포근한 날씨를 되찾은 이 날, 전국 성도들을 포함해 5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음악회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대를 졸업한 러시아 정상 음악가들이 협연해 오페라에서부터 왈츠까지 끝없는 음악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합창단이 온 몸으로 부른 찬양은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일깨워 주며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습니다.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 이 날 음악회는 다음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로 이어집니다.
Good News TV 김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