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롭게 스승 유의태를 조명한 창작 뮤지컬 허준이 공연을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시민들을 찾았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뮤지컬 허준 공연이 10월 17일 토요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7번째 공연을 맞았습니다.
아마츄어 배우들이지만 그들은 1시간 30분동안 뮤지컬에 담긴 스승님의 마음을 무대에 풀어놓았습니다.
<인터뷰>
종교도, 의학도 사람의 마음을 다스린다는 면에서는 너무나 유사하고 흡사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전에는 주술을 집행하는 종교 의식이 또한 의술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비록 IYF에서 주관해서 이런 행사를 하지만 저는 오늘 이 뮤지컬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종교인이나 의사나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구제하고자 하는 것은 같은 길을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공연을 준비해 주신 박옥수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정곤(서울시한의사협회 회장)
오늘 뮤지컬에 출연하신 많은 우리 젊은 청소년, 청년 배우들을 보면서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아마츄어이고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풍부한 가창력과 연기력, 아주 훌륭하셨고요.
우리가 더 많은 후원이 된다면 이분들의 재능이 정말 뮤지컬로서 세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정말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격려와 용기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 김현수(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리포터>
회가 갈수록 농익은 연기를 보여주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은 굿뉴스코 단원들은 공연이 끝나고 아쉬워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뮤지컬에 담긴 메시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Good News TV 김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