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강남교회는 가을을 맞아 청년회 일일 워크샵을 열였습니다.
마음을 교류하며 믿음을 배웠던 현장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벌써 가을 기운이 느껴지는 8월 마지막 자락입니다.
8월 29일 기쁜소식 강남교회 청년회에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청년들의 마음의 교류를 위한 일일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오후 2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명찰과 진행사항을 안내받은 후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관념 속에 말씀을 집어넣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 날 말씀은 개개인의 신앙을 경험과 생각에서 풀어내고 믿음 편으로 자유롭게 옮겨주었습니다.
<인터뷰>
저는 어릴때부터 교회 있었고, 말씀도 많이 듣고 했지만 전혀 말씀 앞에 순수하지 못하고 심지가 견고하지 못한 사람이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이것 저것 하기도 하지만 마음에는 말씀하고 연결되는 그런 삶이 안 되는 부분을 오늘 사모님 말씀 들으면서...
- 장은하(기쁜소식강남교회)
<리포터>
경험과 생각에서 풀어내고 믿음 편으로 자유롭게 옮겨주었습니다.
조별 교제시간은 형제 자매 따로 나뉘어 그간 풀어내지 못한 마음을 꺼냅니다.
때론 조심스럽게, 때론 눈물을 흘리며 나눈 교제는 짧은 시간을 더욱 짧게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각자가 갖고 있는 마음을 꺼내놓을 수 있고, 어떤 마음의 교류가 교류가 될 수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했고, 저희 강남 청년회에서 가장 부족한게 마음의 교류라고 생각하거든요.
늘 분위기도 삭막하고 좀 어색하고 그랬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이끌어 주시고 교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 원혜진(기쁜소식강남교회)
<리포터>
생각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마음을 받아 발걸음을 옮겼을 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강남교회 청년회가 2009년 후반기를 새로운 소망으로 맞이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상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