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 하이드라바드 8기 굿뉴스코 단원들이 무전전도여행에 도전했습니다.
현지 친구들과 3박 4일동안 함께 한 여행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기회가 됐습니다.
<리포터>
인도 하이드라바드 굿뉴스코 단원과 현지 IYF 회원들이 인근 도시로 무전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남부 하이드라바드에서 150Km떨어진 와란갈과 날리군다로 세팀으로 나눠져 활동을 벌였습니다.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무전전도여행엔 20여명이 구원받는 등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이 풍성했습니다.
전도팀들은 첫 날 숙식과 복음을 전하는 것 등 모든 것이 막막하고 부담스러웠지만 발을 내딛였을 때 하나님이 모두 준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태국에서 파송된 마쁘랑 단원은 몸이 힘든것보다 자신의 언어능력이 부족해 사람들이 구원받지 않을 거란 생각에 힘들었는데 신기하게 하나님이 할 말을 가르쳐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사람들이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을 보며 기뻤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무전여행을 통해 부담을 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태국에서 온 다 단원도 이야기 했습니다.
단원들을 통해 구원받은 20명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삼소씨는 이제야 비로소 복음을 알게 되었다며 고맙다고 했고, 햅시바씨는 이 복음 하나면 모든것이 충분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단원들은 이번 나흘간의 전도여행을 통해 자신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고, 복음의 소중함도 깊이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