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6일 월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4일 토요일, 서울지역 대학부 영어말하기대회 본선이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9월 4일 이화 삼성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제 10회 IYF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포용과 용기,믿음을 담고있는 가슴을 겸비한 지성이 캠퍼스에서 일어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습니다. 행사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몇 번이고 반복연습을 합니다.
말하기대회에 앞서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숙지합니다. 사회자의 개회와 함께 심사위원들이 소개가 되고 심사기준이 발표되었습니다. 총 58명이 지원하여 오전부터 오후까지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저마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발표를 통해서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에도 귀 기울여 자신과 비교도 해봅니다. 짧고도 긴 시간의 발표가 끝나고 축하공연과 초청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초청강연 시간에는 강사 박상일 목사가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고 예수님이 이 땅에 우리와 함께 하시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이후 심사평이 있었고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이있었습니다.
<인터뷰> 황혜진 / 한양대학교(대상)
제가 고등학교때도 IYF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보니 대학생이 되어서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도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주제로 내주신 것이 IYF의 주제와 맞아서 계속 이 원고를 열심히 쉬는 시간마다 발표하다보니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시상이 끝나고 전체 기념촬영과 Q&A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순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리 / 동덕여대 교수
저는 기술적인 부분인 문법이나 발음을 기본으로 평가했고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에 대한 열정을 보았습니다. 열정 없이는 자신들의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잘 표현해야할지 관심이 없으니까요. 학생들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노력을 많이 한 것이 분명히 보였고 오늘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연습을 한 것이 보입니다.
<리포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눈과 귀와 입이 한껏 열리고 사랑과 관심 안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게되는 작은 시작이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TV,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