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같은날 경기,인천 지역 대학생들의 영어말하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인천에 위치한 미추홀 도서관에서 펼쳐진 본선대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9월4일 제10회 경인지역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미추홀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부천 링컨스쿨 학생들의 멋진 축하공연이 다소 긴장감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1부 발표시간, 24명의 발표시간이 끝나고 작은별 어린이공연단의 공연으로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한 친구를 응원하는 파이팅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IYF경인지부 대표인 오선균 고문은 젊은 한사람 한사람 속에 작은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이 발휘될 때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처럼 IYF영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그 재능의 가치가 나타난다며 참석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시상식을 앞두고 내심 상을 받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꽃다발을 준비한 참석자 친구도 보입니다. 또한 심사위원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안겨다주었습니다. 심사평이 끝나고 드디어 수상자 발표시간...
<인터뷰> 정준형 / 한국 항공대(3등)
저는 이번 대회를 학교에서 포스터를 통해 알게 되었고, IYF라는 단체도 처음 알게 되었고 영어말하기대회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3등을 하게 되어서 전국 본선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더욱 기쁩니다.
<리포터> 최하승 /한국 항공대학 (1등)
오늘 대회에서 1등을 받았는데 처음에 어학연수로 ..과정을 마쳤는데 아쉬운 감이 있어서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좀 더 준비를 하고 OK할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세일즈쪽에서 쇼핑몰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어서 스피치를 했습니다. 원고는 부족한 부분은 수정해서 퀄리티를 좀 더 높여서 더 좋은 상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리포터>
시상식 후에 심사위원들과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음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원고내용이나 전달하려는 발표자의 자신감에서 많은 점수를 주었다는 심사기준을 들으며 아쉬워하는 학생들은 내년을 기약하기도 합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18일에 열릴 전국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 결선이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TV,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