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3일부터 18일까지 탄자니아의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시에서 2010 IYF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이 곳에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이 참가해 공연, 아카데미, 통역, 스태프 등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습니다.
<리포터>
제2회 탄자니아 IYF 월드캠프가 13일부터 18일까지 탄자니아의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시에서 열렸습니다. ‘체인지 인 탄자니아’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월드캠프는 약 천오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5박6일간의 일정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은 여러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아카데미 진행, 통역, 스태프의 임무까지 톡톡히 소화해냈습니다. 특히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태권도와 한국어교육을 펼치며 아프리카에 한국의 문화를 전파했습니다.
<인터뷰> 사공서진 /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이곳 아프리카까지 와서 태권도를 가르친다는 것이 저는 못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이곳에서 써주신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인터뷰> 이승은 /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자기에게서 벗어나서 더 밝아지고 리더십도 기를 수 있는 것 같아요.
<리포터>
짧은 5박6일간의 일정 속에서 탄자니아 학생들과 마음으로 가까워진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은 단순히 문화전파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를 교류함으로써 현지인들과 마음의 친구가 되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IYF안에서 마음의 친구를 만드는 소중한탄자니아 월드캠프였습니다.
굿뉴스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