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수양회 소식
<앵커> 14일부터 18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탄 이스쿨에서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교회 성도들도 함께 모여 강사 김성훈 목사로부터 메시지를 들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포터> 중앙아시아 교회 성도들이 모처럼 키르기스탄의 청정지역인 이스쿨 호수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수양회에 참석한 사람들로서 키르기스탄 교회는 물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교회 약 200여명의 성도들이 버스로 16시간이상씩 이동해왔습니다. 이번 수양회 장소였던 이스쿨호수는 세계 제2의 규모를 자랑함과 동시에 빼어난 경관을 갖고 있어 아름다움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그러트렸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얼마전 키르기스탄에서 일어났던 우즈베키스탄과의 민족분쟁의 공포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주 강사 김성훈 목사로부터 성경 메시지를 들은 참석자들은 사도행전을 통해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고 있었던 육을 용납하는 마음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성도들의 마음의 국경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말씀을 들으며 서로 융화되고 배려하면서 예수님 안에서 가족이 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정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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