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릉에서 진행되는 4주차 여름캠프 둘째 날 소식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현지 전도사로부터 메시지를 들으며 감동에 젖은 참석자들과 오후 아카데미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강릉 4차 캠프 둘째 날 오전시간은 멀리서 온 아프리카 목사들을 초대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캠프 강사로 가나에서 온 반슨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 인도받은 일들 하나하나를 간증을 통해 이야기 했습니다. 반슨 목사는 아프리카가 더 이상 검은 대륙이 아닌 소망의 땅임을 증거 했습니다.
굿뉴스코 의료봉사단을 통해 여자아이가 병을 이겨 온 가족이 교회에 마음을 열고 나오는 이야기부터 아프리카 굿뉴스코를 통해 변화돼 구원을 받은 학생 이야기 까지 IYF 가 매년 열리고 있는 월드 캠프로 인해 아프리카가 변하고 있음을 여러 일들을 예로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서림 / 서울중앙교회
아프리카나 한국이나 이제 포면으로 보면 많이 다른 것 같지만 그 마음에 있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은 똑같고 또 피부색은 다르지만 하나님이 돕는 가운데 은혜를 입으며 사는구나 그건 아프리카나 한국이나 현지 사역자님들이나 우리나 똑 같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또 이번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곳 성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도 표했습니다.
<인터뷰> 반슨목사
저는 강릉에 처음 왔습니다. 지금은 이 곳에서 여름캠프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말씀과 형제 자매들의 간증을 통해 제 마음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는 교회의 마음을 받아 가나에서도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 캠프를 올 수 있는 것이 제 마음에서 참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을 하나님이 바꾸셨고 하나님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제가 약속 안에 있는 사람이었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계속 일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그리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리포터>
차수를 더해갈수록 그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 아카데미 시간 이번 4차 캠프는 더위의 기승 때문인지 유난히 해수욕 아카데미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초록빛 바다위에 물살을 가르며 바나나 보트를 즐기는 모습은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닷물에 적시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저만치 떠나는 파도에 실어 보냈습니다.
<인터뷰> 정계숙/기쁜소식 양천교회
바닷가 오래간만에 왔는데요 너무 시원하고 좋고 파도타기도 하고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요.
<리포터>
어느덧 4차를 맞아 막바지에 이른 39회 여름 캠프 참석자들은 남은 캠프기간동안 말씀을 흘러 받아 마음에 힘을 키워갑니다.
굿뉴스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