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 IYF월드캠프의 열기가 채 가시지않은 10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생여름캠프가 가나 IYF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토고의 이준현 선교사를 강사로 마인드 교육과 유익한 아카데미를 함께 즐겼습니다.
<리포터>
가나 IYF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여름 학생캠프를 열었습니다.
가나 각 지역에서 모인 600여명의 학생들은 명사초청강연, 성경공부, 레크레이션, 아카데미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가나로 파견된 굿뉴스코 단원들은 가나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태권도, 영어, 중국어, 사진 등의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는 가나에서 알차고 유익한 배움의 장이 마련된 것입니다.
학생들은 캠프 일정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에너지를 되찾고 건전한 놀이 스케빈져 헌트를 통해 반 친구들과 화합했습니다.
IYF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은 오전 오후로 열린 성경공부 시간에 차분히 묵상했습니다. 캠프 주 강사 이준현 선교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하나님은 늘 곁에 살아계시다는 믿음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터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이렇게 흥미로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주간 마라톤같은 스포츠 대회도 하고 좀 더 도전적인 복음 워크숍에도 참석했습니다. 이곳에서 들은 말씀은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저는 제가 죄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에 ‘그 뜻을 따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단번에 거룩함을 얻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제가 거룩하고 저의 미래의 죄도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씻어졌다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오셔서 의인을 데려가셔도 저도 함께 천국에 갈 줄 믿습니다.
<리포터>
하루는 가나 청소년부의 초청으로 ‘국제청소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IYF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가나 부통령과 청소년부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2010 가나월드캠프로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일으킨 IYF는 청소년들에게도 같은 기쁨을 선사하며 미래의 리더로 이끌었습니다.
굿뉴스TV,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