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부 아프리카로 떠난 굿뉴스 의료 봉사회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무더위와 싸우며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심의가 있는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리포터>
2010 케냐 IYF 월드캠프중에 열린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의료캠프 셋째날 무료 의료혜택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의료장비보급이 부진한 아프리카의 특성상 평상시에 치과와 안과 진료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지 진료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날 많은 사람들은 고가의 진료비는 감히 생각할 수 없어 그동안 질병은 참고 살아왔으나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무료진료로 대다수의 환자들이 진료받았습니다.
<인터뷰>
상대적으로 의학적인 기술이 아주 뛰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치과 시설을 보았는데 치료기술이 매우 뛰어납니다. 우리가 가진 의료시설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간단한 시술이 이루어지는 외과 진료장에도 환자들로 가득합니다. 1년간 앓던 이를 치료받은 50대 남성은 이제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게 됐다며 최병도 의사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굿뉴스 의료 봉사의 의료진들은 현지인들에게 진료 혜택을 베품과 동시에 기본적인 의료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진료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케냐 대다수 사람들은 사실상 의료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 3회 굿뉴스 의료 봉사회의 봉사활동은 현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이들은 티베랍 이민촌을 끝으로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굿뉴스 TV,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