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캠프
<앵커> IYF 광주센터에서는 충청, 전라, 수원지역의 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약 2주간의 일정을 함께 지내며 마음으로 한식구가 돼 밝게 지내는 학생들의 소식입니다. <리포터> 지난 4일부터 열린 2010 여름학생캠프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처음엔 길게만 느껴졌던 캠프가 빨리 지나가버렸다며 학생들은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반별교사와 친구들과 나눈 깊은 대화로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어갑니다. 학생들은 8번의 명사초청강연, 아카데미, 스케빈져헌트게임, 기아자동차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견문을 넓혀갑니다. <인터뷰> 최종은 / 바울1반 스케빈져헌트를 할때 좀 잘할 수 있을까하고 부담감이 컸었는데 한문제한문제 풀다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이 자신을 부인하고 하는 모습과 저도 제 자신을 부인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마지막에 협동심과 친밀감을 얻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리포터> 2주차 저녁 문화공연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공연도 뽐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회도 가집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의 호응이 더 좋습니다. 늘 웃고다니며 행복해하는 학생들, 마인드교육시간에는 사뭇 진지해져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2주차 강사인 이강우 목사는 하나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정혜진 / 요한6반 이번 여름캠프에서 말씀을 들었는데 목사님께서 제 마음에 하나님의 거처가 세워지면 그 거처는 절대 흔들리지 않고 제 마음이 더 강해진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이렇게 항상 무대를 서고 댄스를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있었고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한 것 인줄 알았고 또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느꼈었는데 그런 마음들이 하나님과 제가 만난 교류를 방해한다는 말씀을 이번 학생캠프에서 들었고 그러면서 이런 마음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포터>학생들은 땅위를 기어다니던 애벌레에서 두날개를 가진 나비가 되어 행복한 자유를 만끽합니다. 굿뉴스티비 정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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