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굿뉴스 의료봉사회가 동부아프리카에 도착해 현지인들을 위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현재 한국에서 온 의료 봉사팀이 케냐에 와 있습니다. 카사라니에서 진행되는 IYF 월드캠프에서 환자들에게 무료로 한방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눈, 코, 목, 가슴, 소화기관, 그리고 마사지까지 포함합니다.
이번 캠프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치료법은 침술 요법입니다.
<인터뷰>
침술 요법은 저에게 매우 드문 치료법입니다. 침을 맞기 전에 느꼈던 통증이 침을 맞고 나서 사라졌습니다.
<리포터>
침술은 환자의 몸이 자연 치유할 수 있도록 진전시키며 내부기관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치료는 정확한 침 자리를 파악하여 침을 놓고 15분~30분 후에 제거합니다. 이 요법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침을 상처부위나 병이 있는 부위에 놓으면 낫게 됩니다. 또한 눈 건강도 좋아집니다.
<인터뷰>
눈 쪽에서 우리가 받았던 상처들, 힘들었던 것들이 혼자 스스로 이겨내 나가면서 강화돼 나가면서 이번에 나온 것도 한의학을 아프리카 케냐에 적극적으로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리포터>
이들은 한의학을 아프리카 케냐에 소개했습니다. 침술 요법은 소화기 계통, 호흡 기관, 신경계, 근육 조직 등 다양한 질병과 합병증을 치료하며, 비뇨기, 월경기, 그리고 생식기 장애를 치유합니다.
IYF 월드캠프는 8월 12일가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 환자들은 무료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GBS뉴스, 핸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