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YF 고등학교 학생 여름 캠프 소식
<앵커> 4일부터 약 주간 학생 여름캠프가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경상도 지역고등학생이 모여 있는 IYF 대구 센터로 찾아가 봅니다. <리포터> 매미소리가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IYF 대구센터에서는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의 여름 학생캠프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2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생캠프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활동들이 대구의 불볓 더위를 잊게 합니다. 첫째 날 박옥수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육신을 통해 사는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마음을 이끄시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시청, 정만진 의학박사의 명사초청 강연, 마인드 형성교육, 이색 아카데미, 더위와 무관하게 학생들을 뛰놀게 하던 미니 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여느때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생 캠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유서를 작성하고 관에도 들어가보는 장례체험은 눈물과 성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우교수 / 대구 카톨릭대학교 임종체험이라는 자체가 처음 개발되기를 청소년 가출문제하고 자살 방지를 위해서 생겼던 것이 임종체험입니다. 근데 지금 현재 실제 해보고 나니까 학생들이 전부가 가져가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살겠다 하는 것이 다짐하는 것이 상당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주 / 고등학교 2학년 제가 제 삶에서 마음을 많이 못 열고 살고 있다는 마음이 너무 많은거예요. 그런 부분이 너무 후회가 되는거예요. 막상 유언장을 다 쓰고 나서 관에 들어가는데 관 문이 딱 닫히는 순간 너무 무서운 거예요. 내가 진짜 죽는 구나 이런 마음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두려운 마음이 들고 내 마음을 한번, 내 삶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대구에서 많은 말씀도 듣고 해서 굉장히 좋았던것 같아요. 마음에서 많이 남는것도 많았고 가장 행복한 수련회가 될 것 같아요. <리포터> 1주차 강사인 박성득 목사는 학생들이 변화를 원하지만 신앙은 변화가 아니라 자기에게서 벗어나 분리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학생들이 현재 자신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믿음을 갖게 했습니다. 학생들의 열린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심어질 학생캠프는 2주차로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윤이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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