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나이지리아 IYF 월드캠프
<앵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나이지리아에서 2010 IYF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제1회 나이지리아 월드캠프와 함께 행복에 젖은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검은 피부에 하얀 도복을 입은 나이지리아 학생들은 IYF 월드캠프에 참석해 태권도 기본 동작을 배우고 있습니다. 7월 29일부터 3일까지 트레이드 페어 홀에서 열린 2010 나이지리아 IYF 월드캠프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아카데미와 복음반이 중심을 이뤘습니다.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클래스와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를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는 비즈공예 클래스에 참석한 학생들은 제각기 수업에 열중한 모습입니다. 또한 제한된 시간 안에 상대방의 딱지를 뒤집어야 승리하는 게임과 박진감 넘치는 닭싸움, 그리고 발을 이용해 네트위로 공을 넘기는 족구 등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한국의 놀이를 즐기는 참석자들의 표정에서 기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카누 치네메 / 누가 4반 이런 게임을 하는 것이 처음인데요. 정말 재밌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딱지를 뒤집어 내 편의 색깔이 많이 있도록 하는 게임 인데요. 우리가 이겼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리포터> 즐거운 아카데미와 레크레이션 시간외에 마련된 복음반은 나이지리아 학생들에게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캠프기간동안 참석자들은 강사 이헌목목사가 전하는 성경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하면서 성경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폴락보 / 참석자 제가 진리를 알게 됐어요.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어요. 전에 오해했던 모든 것이 이해가 가요. 제가 구원받았거든요. IYF와 함께 밝고 깨끗한 마음을 배우며 변화를 동경하는 나이지리아 학생들의 눈빛을 통해서 서부 아프리카의 밝은 미래를 그려봅니다. 굿뉴스티비 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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