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쁜소식강남교회 주일학교는 22일까지 여름 성경학교를 개최했습니다.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즐거운 소풍으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21일, 22일 이틀간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리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에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강사 박상일 목사는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주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깊이 있는 영적 세계가 모두 이해는 되지 않지만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학생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분반공부시간에 선생님을 통해 다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순수한 마음속에 복음이 들어갑니다.
학생들은 오후에 국립과천 과학관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우유과학교실, 자연사관, 전통 과학관 등 여러 테마로 나뉘어져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서 과학과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었습니다. 첨단 과학관에서는 로봇춤을 선보여 학생들은 호기심있고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이주홍 / 유치부(7살)
재밌고 신기하고 사람처럼 하니까 재밌었어요.
<리포터>
또 손가락에 피지를 제거해 주는 닥터 피쉬, 발로 연주하는 물방울 피아노 등 아이들은 평상시에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을 했습니다.
<인터뷰> 신정호 / 6학년
많이 재밌었구요, 닥터 피쉬 체험할 때 많이 떨리기도 했고 그랬는데 해보니까 많이 재밌었고 앞으로도 또 오고 싶어요.
<리포터>
올 여름 어린이 성경학교는 어린 학생이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과 소망을 심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김솔잎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