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신 전도사, 일본 치바교회 파송
<앵커> 22일 오후, 마하나임 신학교를 졸업한 최명신 전도사가 일본 치바교회로 파송됐습니다. 떠나기 전, 함께 지내오던 기쁜소식강남교회 형제자매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리포터> 7월 22일 최명신 전도사가 일본 치바교회로 파송되어 2년간 함께했던 마하나님 신학교를 떠났습니다. 이른 새벽 정든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조언을 듣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짐을 챙기며 인도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새겨봅니다. <인터뷰> 최명신 선교사 / 일본 치바교회 이번에 제가 일본 치바로 파송받아 가게 되는데요, 저는 제가 생각이 없을 때는 내가 여기서 참 잘해서 열심히 해서 지내는 것 같았는데, 돌이켜보면 목사님이, 교회가, 형제들이, 전도사님들이 저를 한 부분 한 부분 이끌어 줄 때마다 제 마음이 자랄 수 있었고 제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처럼 그동안 제가 여기 있었던 것이 저로 말미암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주님이 가르쳐 주시고 그렇다면 이 후에도 제가 하는 모든 부분들이 저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으로, 교회로, 종으로 말미암아 제 삶이 한 부분 한 부분 하나님이 또 이끌어 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리포터> 공항으로 떠나기 전 동거동락했던 신학교 학생들과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기쁜소식 강남교회 형제자매들에게 아쉬운 이별의 인사를 합니다. 부족한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만을 믿을 수 있도록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해 주길 부탁합니다. <인터뷰> 최명신 선교사 / 일본 치바교회 강남교회 형제자매님들~ 제가 다 찾아가서 인사 뵙고 싶었는데 못해서 죄송하고요 이렇게라도 인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리포터> 도쿄의 동쪽편 아름다운 모래벌판과 울창한 삼나무 숲, 비옥한 농토들이 있는 치바연에서 룻이 나오미를 붙좇은 것처럼 교회와 약속으로 말미암은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굿뉴스 TV, 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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