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 영국 런던캠프에는 약 25개국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가 달랐지만 음악으로 함께 교감했는데요. 21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에서 기쁨을 맛본 학생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21일 저녁 영국 런던 피어 필드 호텔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붉은 색, 녹색, 흰색으로 맞춰진 합창단의 의상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습니다.
총 4막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 땅에 오신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관객들은 친숙한 캐럴과 재미있는 무언극, 그리고 전통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리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2010 IYF 영국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두루 참석해 수준 높은 음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관객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공연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IYF 대표 고문인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새기며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복음의 근원지인 영국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관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