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의 여러 프로그램 중에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이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80여 개국으로 파견됐던 단원들이 모여 iyf대덕수련원에서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리포터>
햇살이 밝은 14일 오후 IYF 대덕센터 4층 홀에서 세계 문화 체험 박람회가 개최 되었습니다.이번 행사는 남미 댄스 “아틀란타스”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총 6개 대륙의 부스가 설치되어 해외 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단원들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이 다녀온 나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습니다. 단원들의 생생한 체험담은 학생들의 시야를 더 넓은 곳으로 이끌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앞 다투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의 퀴즈퀴즈! 아시아의 해마 체험 등 각종 이벤트와 박람회 중간에 이어지는 해외 공연은 관람하는 학생들은 즐겁게 했습니다.
<인터뷰> 홍다애 / 마태8반
카이카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제가 아프리카에 온 것 같아서 좋았고요 그리고 댄스를 통해서 학생들의 역동적인 맑은 미소를 보면서 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리포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0여 개국에서 참석한 외국 학생들이 자신의 나라 홍보에 직접 참여해 보는 이들을 더욱 흥미롭게 했습니다. 실제로는 가보지 않았지만 전시된 물품과 체험담이 마치 그 나라에 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했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해외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이 행사 뒤편에 마련된 굿뉴스코 해외봉사 접수처를 찾아 자신이 원하는 나라에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이요한/ 마가9반
같은 나이 또래인데 이런 사람들이 해외봉사 갔다 와서 적극적으로 웃으면서 자기 나라에 대해서 홍보하고 밝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좋은 것 같고 색다른 것 같아요.
<리포터>
세계문화 체험 박람회를 통해 IYF 대덕 센터는 다양한 나라 학생들의 문화와 우정이 어우러 진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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