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 광주문화센터에서도 2010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휴일을 맞아 두차례 펼쳐진 음악여행에 많은 광주시민들이 감동에 젖었습니다.
<리포터>
7월 11일 광주문화센터에서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010 IYF 세계대회를 기념하기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러시아 쌍트 페떼르부르크 음악원 교수로 역임하고 있는 보리스 아발리안을 비롯한 세계 정상 음악인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연주는 바쁜 일정 속에 분주하게만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권현 / 광주시립합창단 수석 피아니스트
음악은 정말 아름답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밤이었어요. 베로니카의 우살카에서 나오는 달빛에게 자기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나 또 드미트리의 곡,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하다가 바이올린의 2선이 끊어졌는데도 전혀 동요치 않고 더 멋진 음악을 들려주신 그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인터뷰> 이춘범 / 문성고등학교 교사
러시아의 세계적인 성악과 연주가들의 공연을 보고 너무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그냥 음악에 빠지는것 같고 제 영혼이 맑아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아주 매혹적이고 악상도 좋았고 굉장히 합창곡이 좋았습니다. 오늘 너무나 감명 깊고 기쁘게 오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리포터>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자신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런 생각을 버리고 서로 마음을 열고 교류하며 살아가면 참된 행복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영식 / 연세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어떻게 보면 음악이라는게 하나의 여유같고 클래식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오늘 이렇게 와보니 색 다르네요. 아무튼 선 하나하나에서 퍼져 나오는 음율이 가슴에 와 닿았고 특히나 우리 박옥수 목사님 기아나 마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지혜를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리포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은 딱딱하고 따분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새로운 의미를 알려주어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굿뉴스티브이 안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