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순천교회 야외예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일 목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27일 저녁 기쁜소식순천교회 성도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모였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호수공원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메시지를 경청하는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6월 27일 7시 30분 순천시 조례 호수 공원에서 열린 두 시간의 공원 집회는 시민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종에게 허락하신 열왕기하 7장 9장 말씀을 따라 공원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례호수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연향동 동성공원과 함께 시의 허가를 받아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연을 하게 됐습니다. 대학부의 IYF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IYF 홍보영상, 함사시오, 브엘로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정대철 단원의 트루스토리를 보며 같이 기뻐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게 했습니다. 강사 박경득 목사는 두리안의 역겨운 냄새를 극복하지 못하면 천국의 맛을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요한복음 5장 38년된 병자에게 말씀이 형편과 맞지 않았지만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을 그대로 받았을 때 온전해 질 수 있다고 하시며 힘 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고, 2부 교제하는 시간은 밤 깊도록 이어졌습니다. 가판대를 설치해서 신앙서적을 대여해 주었고, 주간 기쁜소식지는 시민들의 손에 의해 읽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안진도 / 순천시 덕암동 오늘 공연을 보면서 처음 접해본 건데 와 닿는 것도 많고 생소한 게 많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에 있는 게 끌어 나와 가지고 같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은 거 같습니다. 차유미 / 순천시 조례동 제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 부분을 이 공연을 보면서 마음이 치유되었고 어린 아이들인데 그렇게 발랄하게 공연한 게 제가 미안할 정도로 제가 챙피할 정도로,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이번 공원 집회를 통해 수준높은 IYF 공연과 함께 순천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조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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