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4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대강당에서는 2010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꿈을 이루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일취월장하는 학생들에게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리포터>
2010년 6월29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은 곳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의사 분들과 학교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가 참석해 기쁨을 더했습니다. 장학금은 음악적 실력이 향상되어 콩쿨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24명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인터뷰> 남영식 / 그라시아스음악학교
장학금 받아서 기쁘고요, 어떻게 기쁘냐면 제가 목적이 없고 사는 부분에서 순간적으로 들어지는 생각만 따라가는 사람인데 학교에서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주면서 거기를 향해 나는 달려 갈 수 없는 사람이지만 뒤에서 밀어주고 북돋아 주고 하면서 어떤 목적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해본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옥수 목사는 사도바울의 삶을 통해 형편이 아닌 사실인 말씀만을 바라볼 때 그에게 나타났던 기적을 우리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옥수목사의 메시지는 날마다 한계에 부딪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말씀>
독사에 물려서 불행할 것 같지만, 아니야 물렸지만 하나님이 복으로 바꿔요. 어렵지만 어렵지 않아 하나님 복을 줄 거야...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 믿고 그래서 여러분 앞에 많은 어려움을 이겨가면서 공부를 해서...
<인터뷰> 석승환 / 그라시아스음악학교
목사님은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피아노를 늦게 시작한 사람이기 때문에 학교에 있는 동안 엄청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고 바울이 자기생각 버리고 아니야, 이건 죽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가이사 앞에 서야된다고 말씀하셨어. 라고 그런 마음으로 형편에 떨어버렸고 하나님말씀으로 인해서 그런 마음으로 내가 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 하시것 약속 하신 것이 실상이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리포터>
2010년 1학기 장학금 계기로 음악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굿뉴스TV 권재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