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 하노이교회 남진향 선교사와 굿뉴스코 단원들이 3박 4일동안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버스와 오토바이를 갈아타며 도착한 산 속의 마오마을 방문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베트남, 라오스, 중국과 태국에 걸친 산자락에는 약 100만명의 자오민족이 터를 잡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오민족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 남진향 선교사와 굿뉴스코 단원들은 여덟시간 버스를 타고 작은 마을에 도착해 다른 버스를 타고 다시 세 시간을 달립니다.
뿐만 아니라 버스가 갈 수 없는 곳은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하루가 꼬박 걸려 도착한 곳에는 약 20여 명의 일반교회 인도자들이 함께해 남진향 목사와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대인들과 접촉이 뜸한 자오민족은 단원들 방문에 쑥스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 점차 친근감을 갖고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다가왔습니다. 남진향목사는 성경을 토대로 자오민족에게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네번에 걸친 메시지 시간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전해준 남진향 목사와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순수한 자오민족과의 만남을 통해 복음을 지닌 우리가 매우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굿뉴스티비, 조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