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일과 23일 오산 중앙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에 대한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최근 아동성폭력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IYF 오산지부는 아직 구체적인 성의식이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강연을 개최했습니다. 구성애의 아우성 전문책임상담원인 최미희 강사를 초청해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산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성 바로알기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은 중앙도서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1일 두 차례 이틀간 열렸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부모의 성교육, 오후에는 자녀의 성교육을 열어 서로의 역할에 따른 책임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최미희 강사는 올바른 성의식 정립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타인과 마음을 소통하는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늘이며 서로 간섭하고 질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강연을 마치고 개인적인 고민과 문제를 상담하며 마음의 문제를 해결받는 몇몇 참석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IYF 오산지부가 마련한 이날 강연은 청소년들이 더이상 온라인매체나 잡지 등으로 접하는 잘못된 성문화가 아닌 건전한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적 가치관 정립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안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