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링컨하우스 대구스쿨은 4일 저녁 대구시 의사회 회장 김제형 박사와 함께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 했습니다.
지식만이 아닌 지혜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리포터>
꽃이 살랑이는 초여름의 2010년 6월 4일, 대구시 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제형 의학박사가 저녁 8시 링컨하우스 대구스쿨을 방문 했습니다.
학생들은 천민과 왕의 사랑을 그린 인도 댄스 쁘레모,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앙상블 공연으로 즐겁게 박사를 환영했습니다.
이번 초청 강연은 11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매번 강연 때마다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김제형 박사는 이 날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 될 수밖에 없다는 충고를 하며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의 중요함과 인생을 살며 남보다 너무 빨리 앞서기 보다는 반 발 정도 앞서는 것이 현명함을 당부 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명사초청 강연을 들으면서 이런 분을 뵙기 힘든데 저희가 링컨에 있기에 이런 분을 뵐 수 있다는 게 감사했고요.
항상 저는 남보다 앞에 가기를 좋아 했고, 뭔가 앞서기를 좋아했는데 오늘 선생님 말씀 들으면서 남보다 한 발짝 뒤에서 보는 그런 것도 필요하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고, 오늘 명사초청 강연이 저희들에게 많은 좋은 말씀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장민수(링컨하우스 대구스쿨3)
강연을 들으면서 제 꿈이 의산데, 선생님께서 인생에 대해서 중요한 게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게 좋다는 얘길 들으면서 내가 잘 하는 것 보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훨씬 더 큰 효과를 얻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예림(링컨하우스 대구스쿨3)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여러분 밝은 얼굴 보니까 제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졌으면 좋겠고요.
여러분들 앞으로 사회 나가서 그 밝은 마음, 밝은 얼굴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 김제형(의학박사)
<리포터>
학생들은 전체 합창 엘에스뚜를 마지막으로 초청 강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명사의 조언을 들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은 행복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Good News TV 엄희정입니다.